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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의 시계>12일 새벽, 안절부절못하며 골목을 바삐 걸어가던 한 어머니.순찰중인 경찰관이 무슨 일이냐며 걱정스레 묻자,“딸이 조금 있으면 수능을 보는데, 손목시계가 고장이 났다”며사소한 것조차 해줄 수...Posted by 서울경찰 (Seoul Police) on Wednesday, November 11, 2015수능을 보는 수험생에게 자신의 손목시계를 풀어준 경찰이 화제가 되고 있다.12일 서울경찰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는 '경찰관의 시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한 경찰이 이날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에게 손목시계를 풀어줬다는 글이 적혀 있었다. 글과 함께 해당 경찰이 수험생에게 시계를 전달하는 사진도 올라왔다. 위키트리가 확인한 결과 해당 경찰은 강서구 화곡지구대 박헌영 순경이었다. 경찰은 12일 오전 12시 5분경 강서구 화곡지구대 박헌영 순경이 야간 순찰을 하던 중 한 중년 여성이 딸과 함께 경찰차를 멈춰 세웠다고 전했다.여성은 경찰에게 같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