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세바시"이혼녀 주제에 무슨 연애 조언?"칼럼니스트 곽정은 씨가 자신에게 항상 따라붙는 댓글이라며 언급한 말이다. 그는 "이 표현이야말로 폭력적이고 편견에 가득 찬 생각"이라고 말했다.곽 씨는 23일 미니 프레젠테이션 강연 프로그램 CBS 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폭력적인 시선에 굴하지 않고 괜찮은 여자로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곽 씨는 "이혼은 정말 비극이다. 한편으로는 정말로 강한 도전의식 없이는 결정할 수 없는 인생의 사건이기도 하다. 이것은 마치 인생의 잘못 기울어진 방향키를 원래대로 다시 돌리는 일이기도 하고, 맹렬히 달려가고 있는 열차에서 맨몸으로 뛰어내리는 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어떤 시스템도 개인보다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실패한 사람에게도 우리는 분명 들을 수 있는 조언이 있다. 그 사람 역시 누군가에게 큰 결단의 가르침을 줄 수 있다. 누군가가 힘들어하고 현명한 판단을 필요로 할 때 저는 제 실패담을 기꺼이 공유하는 사람이고 싶다"고 말했다.곽 씨는 "우리는 실패를 되돌려 다시 행복해질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저의 결혼은 제 개인적으로는 비극적 사건이었지만 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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