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KTX 가야금 곡, 가족과 함께 연주한 것"

KTX 종착 시 나오는 곡으로도 잘 알려진 'Happiness' / 유튜브, CGNTV Korea배우 이하늬(32)씨가 KTX 종착 시 나오는 가야금 곡에 대해 "가족과 함께 연주한 곡"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늬 씨는 17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가야금 연주자인 어머니와 친언니를 언급했다. 그는 "가족끼리도 공연을 많이 한다"며 "공연이 잡히면 연습을 해야하니까 그렇게 해서라도 얼굴을 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 중인 이하늬 씨의 어머니는 가야금 인간문화재인 문재숙 씨다. 이하늬 씨의 친언니 이슬기 씨 또한 가야금 연주자다. 이하늬 씨도 4살 때부터 가야금을 연주해왔다.MC 김태균 씨가 "KTX에서 나오는 노래도 이하늬 씨가 연주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이하늬 씨는 "맞다. 어머니와 친언니와 함께 이랑 앙상블이라는 그룹으로 활동하는데 그 곡도 편곡해서 함께 연주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하늬 씨와(오른쪽) 어머니 문재숙 씨(왼쪽) / 연합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