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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동국(36) 씨의 막내아들 '대박이' 시안 군이 첫걸음마를 뗐다. 15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 원정을 마치고 돌아온 이 씨가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씨는 딸 재시, 재아, 설아, 수아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대박이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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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어 대박이를 거실에 두고 혼자 힘으로 설 수 있는지 시험했다. 대박이는 두 다리로 굳건히 서있다가 이 씨를 향해 성큼성큼 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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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는 '첫걸음마'에 성공한 대박이를 높이 안으며 기뻐했다. 이 씨의 딸들도 번쩍 일어나 대박이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