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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 "나도 설렌다" 개그맨 허경환(35) 씨가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의 사랑' 녹화 현장에서 개그우먼 오나미(32) 씨에게 한 말이다. 해당 장면은 오는 26일 방송된다. 이에 오 씨가 놀란 표정을 짓자 그는 "그게 아니라 새로 산 물건들을 정리하는 게 설렌다는 말"이라고 수습했다. 앞서 두 사람은 함께 장을 보고 짐을 정리했다. 이때 오 씨는 "왜 사람들이 결혼을 하는지 알겠다. 설렌다"는 말을 반복했다. 이후 오 씨가 허 씨와 이불솜을 끼우다가 "설렌다"는 말을 하자 허 씨 역시 "나도 설렌다"는 말을 했다. JTBC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의 사랑'은 대한민국 대표 만혼 남녀가 가상 결혼 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나미 씨와 허경환 씨는 지난 13일 새로운 '가상부부'로 합류했다. 이날 오 씨는 "저 옛날부터 선배님 좋아했다"며 8년 짝사랑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너 JTBC 사장 딸이야?' 오나미와 '가상부부' 된 허경환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