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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년인 A양의 학급에선 교칙을 어기거나 지각하면 벌금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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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최은지 기자 = #고등학교 2학년인 A양의 학급에선 교칙을 어기거나 지각하면 벌금을 걷는다. A양은 어딘지 꺼림칙했지만 담임선생님이 액수를 정할 때 친구들의 의견도 들어주었고 걷은 돈으로는 '피자 파티'를 열겠다고 하니 별다른 불만 없이 벌금제도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중학교 3학년인 B군은 2만원이 넘게 쌓인 벌금 때문에 학교 가는 길이 두렵다. 몇번 늦잠으로 지각하고, 친구들과 수업시간에 잡담한 것이 들켰다는 이유로 벌금이 쌓이다 보니 어느새 용돈으로 메우기에는 부담스러운 금액이 됐다. '잘못해서 내는 돈'이라는 생각에 벌금을 위해 부모님에게 손을 벌리기도 무섭다.
최근 중·고등학교에서 지각이나 학습태도 불량 등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