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래퍼 이센스(강민호·28)가 항소심 법정에서 선처를 호소했다.이센스는 서울 마포구 한 주차장과 자신의 집에서 지난해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지난 3월 기소됐다.10일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판사 허부열)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센스는 "한 번만 기회를 주면 새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살겠다"고 했다.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 측은 "같은 종류의 죄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으면서도 대마초를 흡연했기 때문에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이센스에 대해 1심과 같이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다.검찰은 이센스에게 "대마초가 쉽게 끊어지겠느냐"라고 질문했다.이센스는 "정말 끊을 수 있다. 두 번 다시는 근처에도 가지 않겠다. 멍청하고 무책임한 행동이었다"고 대답했다.이어 그는 "대마초를 피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