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뉴스1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김일창 기자 = 길가를 걷기만 해도 찬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커피숍에는 삼삼오오 모여 오후 시간대를 보내고 있는 20~40대 여성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었다.끼리끼리 무리를 지어 이야기꽃을 피우는 이들은 대부분 코트가 아닌 패딩점퍼를 입고 있었다. 사람들의 수만큼 패딩점퍼의 브랜드 역시 다양했는데 단연 몽클레르와 버버리, 무스너클, 에르노 등의 고가 프리미엄 브랜드의 로고가 눈에 띄었다.수백만원에 달하는 몽클레르 패딩점퍼로 시작된 고가 프리미엄 패딩점퍼의 열기가 점차 그 폭을 넓히고 있다. 일부 여성들은 "강남 아줌마들의 교복이 된 몽클레르 등 고가 패딩 점퍼는 자신감의 상징"이라고까지 귀띔했다. 몽클레르는 패딩점퍼 하나에 100만원에서 400만원에 달하는 고가 브랜드다.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백화점에서 만난 A씨는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몽클레르 등 고가의 프리미엄 패딩을 입어야 자신감이 생긴다는 말까지 돌고 있다"고 입을...
이하 뉴스1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김일창 기자 = 길가를 걷기만 해도 찬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커피숍에는 삼삼오오 모여 오후 시간대를 보내고 있는 20~40대 여성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었다.끼리끼리 무리를 지어 이야기꽃을 피우는 이들은 대부분 코트가 아닌 패딩점퍼를 입고 있었다. 사람들의 수만큼 패딩점퍼의 브랜드 역시 다양했는데 단연 몽클레르와 버버리, 무스너클, 에르노 등의 고가 프리미엄 브랜드의 로고가 눈에 띄었다.수백만원에 달하는 몽클레르 패딩점퍼로 시작된 고가 프리미엄 패딩점퍼의 열기가 점차 그 폭을 넓히고 있다. 일부 여성들은 "강남 아줌마들의 교복이 된 몽클레르 등 고가 패딩 점퍼는 자신감의 상징"이라고까지 귀띔했다. 몽클레르는 패딩점퍼 하나에 100만원에서 400만원에 달하는 고가 브랜드다.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백화점에서 만난 A씨는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몽클레르 등 고가의 프리미엄 패딩을 입어야 자신감이 생긴다는 말까지 돌고 있다"고 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