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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유튜브, Koichi Kuwabara한국 대학생이 일본 교토에서 프리허그를 한 영상이 시선을 끌고 있다.일본인 여행가 쿠와바라 코이치(桑原功一)는 한국 대학생 윤수연 씨가 교토에서 프리허그를 하는 동영상을 12일(한국시각) 유튜브에 올렸다. 프리허그는 불특정 사람에게 자유롭게 포옹하는 캠페인이다.윤 씨는 “저는 한국인입니다. 같이 포옹하지 않으실래요”라고 적혀있는 피켓을 들고 교토 한복판에 갔다. 무관심한 일본인도 있다. 한 일본인은 한국어로 “우리 한국사람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윤 씨를 포옹한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많은 일본인들은 윤 씨를 반기며 껴안아준다. 한 일본 학생은 “한국을 정말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한다.이 영상은 2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조회수 6400건을 넘어섰다.이 영상을 올린 쿠와바라 코이치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프리허그를 한 영상을 지난 2011년에 올렸었다. 그는 한국 외에도 중국, 대만, 홍콩에서도 프리허그를 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