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이 열렸다. 서울이 영하 2도를 기록한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합창단원 어린이들은 얇은 단복만을 입고 버텼다. 체감온도는 영하 5도였다.27일 노컷뉴스가 공개한 현장 영상이다. 참 못난 어른들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영결식에 못온 분도 있는데,아이들은 눈보라와 추위 속에 가만히 있으라고방치해도 되는 겁니까?Posted by CBS Nocutnews on 2015년 11월 26일 목요일페이스북, 노컷뉴스영상을 살펴보면 짙은 색 재킷과 하얀 하의를 입은 합창단원이 눈보라를 맞으며 무대 옆에 마련된 자리에 앉아 있었다. 아이들은 추운 기색이 역력했다. 시린 손과 발을 마음대로 움직여 녹이지도 못했다. 한 아이가 "아 춥다"라고 말하는 장면도 포착됐다.반면 바로 뒤에 앉은 어른들은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다른 손님들도 마찬가지였다.결국, 합창단원 부모가 행사 측 허락을 맡아 무릎담요를 덮어줬다. 그래도 추위는 가시지 않는 ...
26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이 열렸다. 서울이 영하 2도를 기록한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합창단원 어린이들은 얇은 단복만을 입고 버텼다. 체감온도는 영하 5도였다.27일 노컷뉴스가 공개한 현장 영상이다. 참 못난 어른들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영결식에 못온 분도 있는데,아이들은 눈보라와 추위 속에 가만히 있으라고방치해도 되는 겁니까?Posted by CBS Nocutnews on 2015년 11월 26일 목요일페이스북, 노컷뉴스영상을 살펴보면 짙은 색 재킷과 하얀 하의를 입은 합창단원이 눈보라를 맞으며 무대 옆에 마련된 자리에 앉아 있었다. 아이들은 추운 기색이 역력했다. 시린 손과 발을 마음대로 움직여 녹이지도 못했다. 한 아이가 "아 춥다"라고 말하는 장면도 포착됐다.반면 바로 뒤에 앉은 어른들은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다른 손님들도 마찬가지였다.결국, 합창단원 부모가 행사 측 허락을 맡아 무릎담요를 덮어줬다. 그래도 추위는 가시지 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