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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개그맨 김구라(김현동·45) 씨가 싱글남으로서 외로움을 토로했다.27일 SBS에 따르면 김 씨는 최근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녹화현장에서 "MC 그리가 커서 떠나면 나 혼자 살아야 하는데"라고 말했다.이날 동상이몽 주인공은 7남매 다둥이 가족이었다. 동생들의 육아와 살림을 도맡아 하는 첫째 딸이 고민 의뢰자다.SBS에 따르면 김 씨는 고민을 듣는 내내 흐믓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출연자가 부럽다"고 고백했다. 이어 "7남매를 보니까 외롭다"며 "노후에 장훈이랑 실버타운 들어가겠다"고 말했다.방송인 서장훈 씨는 "나는 외롭지 않다"고 반박하며, 김 씨 선언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해당 방송은 오는 28일 오후 8시 45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