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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캐스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전 프로게이머 임요환(36) 씨와 배우 김가연(44) 씨 부부가 늦둥이 딸을 공개하며 힘겨웠던 임신 과정을 털어놨다.임요환, 김가연 씨 부부는 28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생후 70일된 둘째 딸 하령 양을 공개했다. 부부는 첫째 딸 서령(20) 양과 함께 하령 양을 돌보는 등 행복한 일상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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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김 씨는 "남편을 닮은 아이가 갖고 싶기도 했고, 나중에는 오기가 생겨서"라고 하령 양을 낳은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해내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해냈기 때문에 더 귀하다"라며 "마흔 넷에 아기를 갖고 낳는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