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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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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많은 정치인과 정부 인사들이 찾아 조문했다. '상도동계 1세대'로 불리며 김영삼 전 대통령과 파란만장한 정치 인생을 함께 했던 최형우 전 내무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빈소를 방문해 오열을 멈추지 못했다. 최 전 장관은 빈소에 놓인 YS의 영정사진 앞에서 바닥에 주저앉아 "어이구…어이구…"를 반복하며 흐느꼈다. 최 전 장관은 고 김동영 의원과 더불어 민주화 운동시절 '좌(左)동영 우(右)형우'라 불리며 김 전 대통령을 측근에서 보좌한 민주화 동지였다. 민주당 사무총장, 내무장관 등을 지내며 사실상 문민정부의 '2인자'로 지냈다.최 전 장관은 1997년 여당 대선후보 자리를 놓고 당시 이회창 고문과 힘겨루기를 하다 갑작스러운 중풍으로 쓰러지며 '비운의 정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