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 보도 중 '감정에 북받친' BBC 리포터

유튜브, Wedus Gembel영국 BBC 방송 리포터가 프랑스 테러 보도 중 감정에 북받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BBC 방송 리포터인 그레이엄 사첼(Graham Satchell)은 17일(현지시각) 아침 방송에서 테러 이후 추모 현장을 보도했다. 보도하던 중 그레이엄 사첼은 갑자기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미안하다며 고개를 떨궜다. 그는 "우리는 떠나겠지만, 파리 안 이 곳은 희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갑작스러움 그레이엄의 행동에 SNS에는 그를 지지하는 트윗이 잇따라 올라왔다.존 웨이플스(Jon Waples)라는 트위터 이용자는 "정직함을 보여주는 전형이었다"며 "참된 보도였다"고 말했다. #grahamsatchell @bbcbreakfast please pass on love and support to Graham. The embodiment of honest, true reporting. https://t.co/491IJbQzMg— Jon Waples (@Jon_Waples) 2015년 11월 17일 'Rfn1978' 라는 계정의 한 트위터 이용자는 그의 보도에서 자연적인 인간의 감정을 볼 수 있었다며 고맙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