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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연예가 X파일' 방송인 이경실 씨 남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A씨가 사건 당일 입었던 원피스를 공개했다.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예가 X파일'에서는 이 씨 남편 최 모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 A씨가 입장을 밝혔다.이날 A씨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원피스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성추행이 불가능하다"는 최씨 측 주장에 "신축성이 뛰어난 얇은 면소재의 원피스였다"며 그날 입은 옷을 증거로 제시했다.이어 "8월에 매우 더웠지 않으냐. 그래서 민소매 원피스를 입었다. 원피스를 밑으로 제치고 손을 집어넣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네이버 tv캐스트, TV조선 '연예가 X파일'A씨는 "성추행을 당한 이후에도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고 약을 먹고 있다. 우울, 과각성 여러가지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큰 애는 다 알고 있어서 학교에서도 그런 말이 오가면 많이 상처를 받는다. 아이가 힘들지만, 저한테는 내색 안 하려 한다. 제가 극단적인 생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