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류수정(19) 씨가 고교 졸업식 도중 갑자기 졸업장을 가린 이유가 화제다. 류 씨는 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이하 서울예고)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했다. 서울예고는 1966년 설립돼 2009년 예술계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전환한 사립고다. 이날 류 씨는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유주·은하, 보이그룹 '세븐틴' 멤버 도겸 등과 함께 공로상을 수상했다. '러블리즈' 멤버들이 류 씨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예고를 찾았다. 류 씨는 기자들 앞에서 멤버들과 함께 졸업장을 펴고 미소를 지었다. 
이하 뉴스1 그때였다. 류 씨가 졸업장 한 면을 갑자기 가렸다. 류 씨의 몸무게가 적힌 생활기록부가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