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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뜨지 않은 이른 아침이지만 지하철역은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토록 이른 시간에 출근하며 끼니는 제대로 챙기는 걸까?아침이 바쁜 혹은 식사가 귀찮은 사람을 위한 '바나나 자판기'가 한국 지하철에는 현재 홍대입구역, 용산역, 영등포역, 경기광명역 등 총 4대가 설치돼 있다. 모두 수도권이다. 바나나는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이 높아 '아침 식사' 대용으로 인기가 많다. 바나나 자판기는 어떻게 생겼을까. 홍대입구역 자판기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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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사진 위키트리 바나나 자판기는 홍대입구역 2호선 방향이 아닌 경의 중앙선 '대곡·문산' 방향 플랫폼에 있다. 지하철 2호선에서 내려 안내판을 따라 10여 분 정도 걷다 보니 자판기 4대가 나란히 줄 선 모습이 보였다.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컬러를 자랑하는 '노오란 자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