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훈훈한 선행 배틀< 영상 속 '횡단보도 선행 학생들' 을 찾습니다! >제보자는 "예쁜 마음씨의 학생들에게 한 학기 등록금을 지급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Posted by YTN on 2016년 1월 27일 수요일페이스북, YTN28일 YTN 페이스북에 올라온 영상이다.지난달 용인시 죽전동 대지마을 한 사거리에서 걸음걸이가 불편해 보이는 한 할아버지가 횡단보도를 걷는다. 횡단보도 반도 못 걸었지만, 신호등은 정지 신호를 의미하는 빨간 등으로 바뀐다.도로 위 차들이 달리기 시작하고, 할아버지는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 처음부터 이 상황을 지켜본 한 여학생은 가다 서다를 반복하다 결국 할아버지에게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건넨다.이후 한 남학생이 갑자기 할아버지가 지나온 횡단보도로 뛰어든다. 할아버지가 떨어뜨린 물건을 줍기 위해서였다. 남학생은 할아버지에게 소지품을 건넸다.매체에 따르면 영상 제보자는 "예쁜 마음씨의 학생들에게 한 학기 등록금(학비)을 지급하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이 훈훈한 영상은 28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재생 횟수 2만 7000회를 넘어서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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