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가격 '200원' 내렸더니 생긴 일

연합뉴스 25일부터 KT&G 일부 담배 가격이 인하됐다. 가격은 200원 내렸는데, 매출은 크게 상승했다.인하된 담배는 '다비도프 리치블루', '다비도프 클래식', '람보르기니 L6', '람보르기니 아이스볼트 GT', '람보르기니 구스토' 등 5종류다. 모두 기존 4700원에서 4500원으로 인하했다.26일 뉴시스는 한 편의점의 '다비도프 리치블루' 일 매출 조사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3%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KT&G, 담배가격 내렸더니... 매출 '훨훨'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이 편의점 '다비도프 클래식' 매출은 37.7% 올랐다.다른 편의점 매출 조사 결과 다비도프 리치블루는 40%, 다비도프 클래식은 하루 매출 27%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KT&G가 담배 가격을 내린데는 외산 담배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오르고 있는 추세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경제 매체 이뉴스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외산 담배가 차지한 국내시장 점유율은 41.7%다. 외산 담배의 '무서운 성장세'…지난해 점유율 4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