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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화제가 된 '전주 붕어빵 소녀' 사연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 노컷뉴스는 '붕어빵 소녀' 주변을 취재한 결과 SNS 속 사연과 사실이 다르다고 보도했다.
'전주 붕어빵 소녀' 간암 엄마는 없었다 - 노컷뉴스nocutnews.co.kr
최강한파가 기승을 부린 지난 24일 SNS는 '전주 붕어빵 소녀'로 후끈 달아올랐다. 간암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대신해 혹한 속에서 붕어빵을 파는 중학교 2학년 소녀의 안타까운 사연과 사진이 SNS를 타고 급속도로 ..매체에 따르면 사진 속 소녀에게 간암에 걸린 엄마는 없었고, 정신지체 오빠도 없었다. 사진 속 소녀는 중2 여학생도 아니었다. 매체는 사진 속 주인공이 전주에 사는 중학교 1학년 남학생 A군이라고 전했다. 이어 A군 어머니는 간이 좋지 않아 생활이 불편하지만, 병원에 입원할 수준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사연 속 '지체장애 오빠'는 친형제가 아니라 가끔 와서 붕어빵을 얻어먹는 속칭 '동네 바보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