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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부산에서 열린 '일리네어레코즈 콘서트'에서 공연 무대 장치가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당시 출연진이었던 래퍼 빈지노, 도끼, 더콰이엇 등이 사과를 전했다. 래퍼 빈지노(임성빈·29)는 "무대 장치 사고 탓에 앵콜까지 이어가지 못해 정말 아쉽고 죄송하단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럼에도 마지막 악수회 때 저희를 웃음으로 격려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일리네어 5주년 부산 콘서트에 와주신 부산 팬들 정말 감사합니다! 무대장치 사고 탓에 앵콜까지 이어가지 못한 점 정말 아쉽고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악수회때 저희를 웃음으로 격려해주셔서 한번 더 감사하고 잊지 않을께요. 꼭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임성빈(@realisshoman)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6 1월 24 오전 4:28 PST래퍼 도끼(이준경·26)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무대 장치 사고로 아쉽게 앵콜을 하지 못했네요. 아무도 다치지 않은 것에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