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폭설에 대응하는 일본인의 자세

지난 18일 일본 북동부 지방에서 폭설이 내린 가운데 특이한 눈사람 사진들이 시선을 끌고 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도쿄에는 이날 오전 최고 6cm 눈이 내렸다. 도쿄에서 많은 눈이 쌓이는 일은 1년에 한두 차례 정도 있는 드문 일이라고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눈으로 도쿄를 잇는 신칸센 노선이 감속 운행했고, 행인이 눈길에 미끄러져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이날 일본 사람들은 눈으로 특이한 조형물을 만들었다. 특이한 눈사람 사진들은 SNS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일본에서 찍힌 눈사람 사진 11장이다.1. 도쿄 와세다 역 근처에 사람 얼굴이 있었다.早稲田駅の近くに顔あった。 pic.twitter.com/DMAFpuhOPI— 遠藤勇汰 (@DYuta0312) 2016년 1월 18일 2. 눈 쌓일 때마다 이런 거 만드는 일 그만뒀으면 좋겠다.雪積もる度に作るのやめてほしい pic.twitter.com/aaEVI7XuKX— Ness (@RomSpeed) 2016년 1월 18일 3. 상가 인근에 고퀄리트 눈 조각이 있었다. 田中けんた(@mihimarines)님이 게시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