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Channel: 베스트 클릭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75275

부천 초등생 시신훼손 아버지 “내가 아들 죽였다” 진술

$
0
0
pixabay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부천 초등생 아들 시신 훼손 사건’과 관련해 아버지가 아들 살인을 인정했다. 사체 훼손·유기 과정도 아버지 혼자가 아닌 부모가 함께 했다는 사실도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20일 오후 3시 수사 브리핑에서 “어머니 B(34)씨로부터 사건 전날 남편(34)이 아들(당시 7세)을 2시간여 폭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이를 토대로 아버지 A(34)씨를 집중 추궁한 결과 폭행했다는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고 밝혔다.앞서 A씨는 “2012년 10월 초 목욕을 싫어하던 아들을 목욕시키기 위해 욕실로 강제로 끌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아들이 앞으로 넘어지면서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났다”며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하다 한 달 뒤 사망했다”며 살인 혐의를 부인했다.하지만 부인의 진술을 토대로 이를 추궁하자 “평소 밤을 새워 술을 마시는 습관이 있으며 아들이 죽기 전날 밤에도 술을 마셨다”며 “당시 술에 취해 구체적인 행적은 기억나지 않지만 내가 때려...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75275

Trending Articles



<script src="https://jsc.adskeeper.com/r/s/rssing.com.1596347.js" async> </scr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