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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인형에 극과 극 반응 보이는 서언·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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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캐스트,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그맨 이휘재(44) 씨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3) 군이 말하는 엘사 인형에 서로 다른 반응을 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 씨는 아이들을 위해 엘사 인형을 준비했다. 인형을 본 서언 군은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서준 군은 "형, 뭐가 무서워. 가만있는데"라고 말하며 설레는 표정으로 엘사 인형을 만졌다. 이후 이 씨는 엘사인 척하며 "서언아, 서준아. 안녕. 난 엘사라고 해"라고 말했다. 서언 군은 울음을 터뜨리며 줄행랑을 쳤다. 이와는 달리 서준 군은 인형에 다가가 눈길을 끌었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엘사 인형을 치운 후에야 서언 군은 울음을 그치고 웃었다. 이에 서준 군이 "형, 이제 안 무섭지?"라고 묻자 "여전히 무섭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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