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우승' 김연아 기록 깬 유망주 유영 영상

10일 제70회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유영 프리스케이팅 / 유튜브, ynskylark'만 11세'의 한국 여자 싱글 유망주 유영(문원초) 양이 김연아 씨가 지난 2003년 이 대회에서 작성한 역대 최연소 우승(만 12세 6개월)의 기록을 깼다.  유영 양은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0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53점에 예술점수(PCS) 54.13점을 합쳐 122.66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1.09점으로 1위였던 유영 양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총점 183.75점으로 여자 싱글 시니어부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2004년 5월 한국에서 태어난 유영 양은 어릴 때 싱가포르로 유학을 떠나 현지에서 만 6살 때 피겨를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위해 2013년 한국으로 돌아왔다.유영 양은 이번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지만, 나이 제한 때문에 세계선수권대회(만 15세 이상)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