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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국 남성이 아내에게 용서를 구하기 위해 시내에 다니는 택시 전광판을 모두 빌려 화제다. 4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매체 CCTV에 따르면 이 같은 일은 지난 2일 쓰촨성 남부의 이빈시에서 벌어졌다. Man rents advertising boards on all cabs in city to apologize to wife Residents of Yibin city, Sichuan Province, were...Posted by CCTVNews on 2016년 1월 4일 월요일이날 이빈 시내의 모든 택시 전광판에는 한결같이 "자기야 미안해 나를 용서해줘"라는 문구가 띄워져 있었다. 이러한 문구가 띄워진 택시는 무려 1407대였다. 이들 택시 사진은 SNS로 빠르게 확산됐고, 네티즌들은 이같은 일을 벌인 인물에 대해 궁금증을 갖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건의 주인공 이름이 챵이라는 것외에는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았다. 이후 한 광고회사 관계자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순 없다면서 한 남성이 택시 전광판을 3일 동안 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