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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도 혹독해” 영화계 뛰어든 청년들의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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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flickr "영화로 밥벌이를 할 수 있을까"대학교에서 영화 전공하는 학생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영화과를 나온 A씨는 “학교에 들어가자 교수님이 처음 한 이야기는 '백수가 될 각오를 하라'였다"고 말했다.A씨는 "일부 학생들은 영화계를 떠나거나, 전공과 무관한 진로를 선택한다"고 했다. 요새 영화계에서 일하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젊은이들은 2000년대 후반 영화를 공부한 학생들이 많다. 한국 영화계가 명작을 쏟아내던 2000년대 초반 영화를 보면서 꿈을 키운 세대다. 이 시기에 ‘올드보이’, ‘살인의 추억’, ‘장화 홍련’ 등이 개봉했다.2015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총 영화관객 수는 2억1728만8825명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치다. 영화 수익 대부분은 대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영화관과 투자 배급사가 나눠 가진다. 영화계에 뛰어든 젊은이들은 여전히 혹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각자 다른 영역에서 영화에 대한 열정만으로 영화계에서 일하고 있는 젊은이 4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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