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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피부 더 검어 보이게"공화당 선거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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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흑인인 버락 오바마가 처음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나섰던 2008년 반대당인 공화당은 오바마의 피부 색깔을 실제보다 더 검게 조작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의 솔로몬 메싱 등은 2008년 대선에 사용된 광고 126개에 나온 오바마와 존 매케인 당시 공화당 후보 피부의 색이 짙은 정도를 측정했다. 다양한 피부 톤으로 사진에 나타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모습 / 연합뉴스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상대를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광고에서는 상대 후보의 모습을 어둡게 하거나 흐릿하게 만드는 효과를 줬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29일(현지시간) 매케인 측이 오바마를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광고에서는 거의 항상 오바마의 피부가 매우 어둡게 나온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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