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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88) 할머니가 한국과 일본의 위안부 협상에 울분을 토했다.29일 CBS 노컷뉴스가 공개한 영상이다. 이날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의 한국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쉼터를 찾은 임성남 외교부 1차관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는 이 할머니 모습이 담겼다."일본 외교부예요? 같이 짝짜꿍해서 하는 거예요? 나라가 없어서, 나라가 약해서 민족의 수난으로 고통당한 우리를 왜 두번씩 죽이려 하는 거예요?"자세한 기사는 http://cbs.kr/URxIzQPosted by CBS Nocutnews on 2015년 12월 29일 화요일페이스북, 노컷뉴스"당신 누구예요? 해결한 사람이에요?"임 차관이 쉼터에 들어서자 이 할머니가 자리에 선 채로 이같이 말했다.이 할머니는 "왜 우리를 두 번 죽이려 하는 거예요?"라며 "당신이 내 인생 살아 주는 거예요? (협상)하기 전에 먼저 피해자를 만나야 할 것 아니에요?"라고 호통쳤다.이어 "모른다고. 나이 많아서 모른다고 무시하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임 차관은 "아닙니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