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애연가로 알려진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하철 안에서 담배를 피우다 아무 데나 버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26일 김 위원장이 북한 자체 기술로 개발한 지하철 시운전 행사에 참석한 모습을 보도했다. 영상에는 김 위원장이 의자에 앉아 오른손에 담배를 든 채 무엇인가 지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바로 옆에는 재떨이도 보인다. 그리고 잠시 뒤 그가 들고 있던 담배는 종적을 감췄다. 이어진 장면에 담배가 다시 나타났다. 담배는 바로 김 위원장이 앉은 의자 밑에 구겨져 있었다. 김 위원장이 담배를 피우다 비벼 끈 것으로 추정된다. 김 위원장이 지하철에 앉아 담배를 피우는 이 모습은 북한 노동신문 1면에 실리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행사 도중 에스컬레이터로 지하철 플랫폼으로 내려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