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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영화 '신과 함께' 최종 캐스팅이 확정됐다.28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신과 함께'에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 씨 등이 출연한다고 전했다.영화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국가대표', '미녀는 괴로워'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제작 준비 단계부터 원작 팬들은 물론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신과 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저승차사의 리더이자 인간에 대한 애정으로 고민하는 '강림' 역은 하정우 씨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아 저승에서 재판을 받아야 하는 인간 '차홍'은 차태현 씨가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