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모은 월급 기부한 경비원 '해고'한 대학

채널A  10년간 모은 월급 일부를 서울의 한 대학교에 기부한 경비원이 해당 대학 측으로부터 해고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22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68살 김방락 씨는 11년간 한성대에서 경비원으로 일했다. 그는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받은 월급 120만원을 아껴 1억원을 마련했다.  [단독]장학금 낸 ‘기부왕’ 경비원…대학은 “해고”news.ichannela.com 월급 120만원의 할아버지 경비원이 1억원 기부자 클럽의 회원이 됐습니다. 기부금 중 천만원은 일하던 대학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건네기도했는데요. 그런데, 이 경비원 할아버지가 곧 일자리를 잃게 생겼습니다. ��김 씨는 1억원을 모으기 위해 박봉의 월급을 쪼개 적금을 들었다.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경비실에서 버너로 밥을 해먹기도 했다.  [기적의 또 다른 이름 '기부'] 10년간 월급 쪼개… 보통 사람들의 통 큰 기부segye.com 우리 사회에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