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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아빠가 없는 곳으로 간다고요? 고맙습니다. 경찰 아저씨"아버지와 동거녀로부터 2년간 굶주림과 폭행에 시달려온 열한 살 A(11) 양이 경찰관에게 건넨 첫 인사말이다. 22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A 양을 발견한 경찰관들이 A양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을 때 아이가 밝은 표정으로 되물은 말이라고 한다. “아빠 없는 곳으로 간다고요? 고맙습니다” : 뉴스 : 동아닷컴news.donga.com
"“아빠가 없는 곳으로 간다고요? 고맙습니다. 경찰 아저씨.” 온라인 게임에 중독된 아버지에게 감금돼 2년간 굶주림과 폭행에 시달리다 최근 탈출한 인천의 A 양(11)이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20일 병원을 찾아간 경찰매체에 따르면 지난 12일 몸무게 16kg으로 발견된 A 양은 1주일 사이 몸무게가 4kg 늘어 20kg이 됐고 건강 상태도 많이 좋아졌다. 경찰관이 '예뻐졌다'며 건넨 인사에 "정말요?"라고 반문도 할 만큼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뼈만 앙상'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