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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할 때까지 IS에 성폭행" 21살 여성 UN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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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Breaking News이라크 내 소수민족인 야지디(Yazidi)족 여성이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에 끌려가 당한 끔찍한 성폭행에 대해 털어놨다. 나디아 무라드 바시 타하(Nadia Murad Basee Taha·21)는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3개월간 IS의 성노예로 살았다고 말했다. 타하에 따르면 그는 지난 8월 이라크의 한 마을에서 IS에 납치됐다. 이후 버스로 IS 주둔지인 모술로 옮겨졌다. 타하는 "모술로 향하는 동안 그들은 우리를 모욕하고 더럽혔다"고 말했다. 타하는 "IS가 150명이 넘는 다른 야지디족들과 함께 모술로 데려갔다"며 "건물에는 야지디족 여성과 아이들이 수천 명이 있었다"고 말했다. 타하를 데려간 남성은 타하에게 이슬람으로 개종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타하가 이를 거부하자 경비원에게 타하를 성노리개로 삼도록 했다. 타하는 "그날 밤 그는 날 때리고 옷을 벗긴 뒤 경비원이 있는 방으로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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