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 씨 / 이하 KBS2 '해피투게더3' 방송인 유재석(43) 씨가 “욕도 하느냐”는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김승우, 영화감독 장항준, 셰프 최현석, 아나운서 김일중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장 감독은 “유재석과 살면 숨 막히고 답답할 것 같다. 그렇게 깨끗하게 살아야 하느냐”고 운을 뗐다. “욕구 불만이 있을 거다”라는 말에 MC 박명수 씨는 “이 친구는 그런 불만이 없다. 방송하면서 본인이 즐긴다”고 말을 거들었다.김승우 씨는 “스트레스 해소는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다. 유 씨는 “그런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심한 스트레스는 없다”고 답했다.“욕도 하느냐”는 질문에 유 씨는 “욕은 친한 사람하고만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심한 욕은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이에 MC 조세호 씨는 “욕은 주로 내가 먹는다”고 말했다. 조 씨는 “오늘도 ‘형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는데, ‘응! 꺼져’라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
방송인 유재석 씨 / 이하 KBS2 '해피투게더3' 방송인 유재석(43) 씨가 “욕도 하느냐”는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김승우, 영화감독 장항준, 셰프 최현석, 아나운서 김일중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장 감독은 “유재석과 살면 숨 막히고 답답할 것 같다. 그렇게 깨끗하게 살아야 하느냐”고 운을 뗐다. “욕구 불만이 있을 거다”라는 말에 MC 박명수 씨는 “이 친구는 그런 불만이 없다. 방송하면서 본인이 즐긴다”고 말을 거들었다.김승우 씨는 “스트레스 해소는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다. 유 씨는 “그런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심한 스트레스는 없다”고 답했다.“욕도 하느냐”는 질문에 유 씨는 “욕은 친한 사람하고만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심한 욕은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이에 MC 조세호 씨는 “욕은 주로 내가 먹는다”고 말했다. 조 씨는 “오늘도 ‘형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는데, ‘응! 꺼져’라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