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알래스카 말라뮤트의 과거와 현재

Then and now. She destroys every stuffed animal except this one. :)"과거와 현재에요. 다른 건 다 망가뜨렸지만 이건 그러지 않았어요"미국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미저(imgur)에 한 이용자(Lerchasaurus)가 지난 14일(현지시각) 올린 사진이다. 자그마했던 알래스카 말라뮤트는 어느새 훌쩍 자랐다. 말라뮤트는 어린시절 품에 안았던 인형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꼬질꼬질하게 때 탄 인형이 함께한 시간을 말해준다.'Lerchasaurus'는 "첫번째 사진은 말라뮤트가 8~10주 됐을 때이고, 두 번째 사진은 일 년 반쯤 됐을 때"라고 설명했다. 이어 "몇 년 전에 개를 키울 수 있기 전에 장난감 용품점에서 산 인형"이라며 "그리 튼튼하진 않지만 말라뮤트는 인형을 아주 소중히 다룬다"고 말했다. 또 "(말라뮤트는) 어딜 가든지 인형을 가지고 다닌다"며 "잠을 잘 때도 꼭 끌어안고 잔다"고 덧붙였다.이 사진은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서 6262개의 추천을 받으며 이날의 최고 인기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