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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의인' 김동수 씨 / 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당시 끝까지 배에 남아 소방호스 등으로 학생과 승객 20여 명을 구한 '세월호 의인' 김동수 씨가 청문회 도중 자해를 시도했다. 14일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서울 중구 YMCA 대강당 4층에서 열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 청문회' 도중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며 흉기를 꺼내 자신의 복부와 가슴을 몇차례 찔렀다. 미디어오늘 : [속보] 청문회 방청하던 세월호 의인 김동수씨 자해mediatoday.co.kr
세월호 청문회에 출석한 해경 증인들의 불성실 답변과 오락가락 진술에 격분한 세월호 생존자 김동수씨가 자해를 하는 일이 벌어졌다.김씨는 화물차 운..."이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김 씨 주장은 이날 증인으로 선 박상욱 씨의 말에 대한 것이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박상욱 씨는 김진 특조위원이 "(세월호 사고 당시) 왜 같이 (구조선에) 옮겨타지 않고 바다에 떨어졌느냐"는 질문에 "조류에 밀린 것 같다"고 답했다. 김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