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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YTN NEWS사법시험(사시)을 준비하는 고시생 김종근, 박원호(여), 박정민 씨가 7일 오후 서울대 정문 앞에서 사시 존치를 주장하며 삭발식을 했다.이들은 "사법시험 폐지 후 서울대 로스쿨만의 법조엘리트를 구축하겠다는 집단이기주의에서 비롯된 것에 불과하다. 서울대는 로스쿨 학생들이 제출한 자퇴서를 반드시 수리하라"고 밝혔다. 박정민 씨는 "사시 존치 주장은 경제적 약자들을 위해 기회를 열어 달라는 것 뿐이다. 사시를 폐지해야 한다는 기득권층의 행태가 괘씸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삭발식을 마친 이들은 서울대 정문에서 이 학교 법학전문대학원까지 사시 존치를 주장하는 피켓을 들고 행진했고, 법학전문대학원장과의 면담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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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시생 김종근, 박원호(여), 박정민 씨 / 이하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