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은 기사와 무관 / 이하 뉴스1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우리나라 중고생들의 학년이 오를수록 결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이 높아지면서 현실에 대한 인지력이 커지는데, 전반적으로 공부나 일 때문에 결혼을 포기할 수 있다는 질의에 긍정 답변이 과반을 기록했다.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차우규 한국교원대 교수의 ‘청소년 저출산 및 인구교육에 관한 인식’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조사대상은 중학교 1~3학년생과 고등학교 1~2학년생으로 성별과 지역, 학교급, 학년 등을 균형있게 선정했다. 설문에는 남학생 592명(50.2%)과 여학생 587명(49.8%)이 응답했고 모두 1179명이다. 이 중 중학생이 59.1%(697명), 고등학생이 40.9%(482명)이다.이들 중고생을 대상으로 “향후 결혼할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