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한X"의전원 피해여성 향한 비난 카톡

SBS 뉴스 여자친구를 폭행한 의학전문대학원 남학생이 학교 측으로부터 제적당한 가운데 피해 여성이 오히려 비난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지난 2일 SBS 취재파일은 이 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소속 일부 학생들이 단체 카카오톡 방을 통해 '맞은 것에도 책임이 있다'는 등의 말을 주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취재파일] ‘의전원 폭행남’ 제적 당하자 피해자에게 돌 던지는 사람들news.sbs.co.kr ● 사건 9개월 만에 뒤늦은 가해자 ‘제적’ 여자친구를 4시간 반 동안이나 감금하고 끔찍하게 폭행한 의학전문대학원 남학생이 어제 저녁(12SBS 측이 학교 측으로부터 입수한 이 카카오톡 메시지에는 '어마어마한X이 결국은 이겨브네', '물론 폭력은 나쁜건데 그래도 사랑했던 사람이고 쳐 맞은 건 지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는데 법정에 넘기고 학교는 제적까지 맥여버리네. 인생 끝장 내버리는구만. 에라이 X같은X' 등의 대화가 담겼다. 이 대화는 가해 남학생이 지난 1일 학교 측으로부터 제적 결정을 받은 직후 오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