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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이소영(미디어랩) / 이하 연합뉴스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궁핍한 집안 환경 탓에 생활 전선에 나섰던 20대 아르바이트생이 사장으로부터 상습 성폭행에 감금까지 당해 그 꿈을 접었다.20대 여성 A씨는 지난 3월 친구의 소개로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당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A씨는 친구의 삼촌인 당구장 사장을 믿고 의지할 수 있다고 생각해 열심히 일했다.그런데 사장 김모(42)씨는 A씨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인 점을 노려 마수를 뻗쳤다.김씨는 지난 5월 초 당구장에서 내기 당구를 치자고 A씨를 유인해 130만원을 따자 갑자기 성관계를 요구했다.그는 성관계를 거부하는 A씨의 목을 조르며 성폭행했다. 이렇게 내기 당구에서 딴 돈을 빌미로 A씨를 9차례나 욕보였다.김씨는 변태적인 방법으로 성폭행했으며 휴대전화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