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사고 낸 뒤 '문자 보내는' 람보르기니 운전자

한 젊은 람보르기니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낸 뒤 한 행동이 공분을 사고 있다. 그는 차에서 몸통을 내밀고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냈다.1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영상이다. 영상에는 람보르기니 교통사고 현장 상황이 담겼다.데일리메일영상은 람보르기니 운전자가 창문으로 몸을 빼고 휴대전화를 만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데일리메일은 그가 '문자를 보낸다(texting)'고 설명했다. 얼굴에 피가 살짝 비치는 그는 차에서 나오려고 했지만 쉽지 않은듯했다.도로에 앉아있는 사고 부상자 모습이 화면에 등장했다. 이들 주위에는 사고 잔해가 어지럽게 널려 있다.이어 카메라는 사고 차량을 다시 비췄다. 운전자는 누군가와 통화를 했다. 그가 도움을 요청하려고 휴대전화를 사용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상에 등장한 람보르기니 운전자는 20대 남성 위양 로트너(Wiyang Lautner·24)다. 교통사고는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이스트자바 수라바야(Sur...